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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갯벌박물관(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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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도 갯벌과 슬로시티에 대해 배우는 교육장
지구의 역사상 한·중·일 세 나라는 대륙으로 서로 연결되어 육지였다가 지각 변동과 빙하기를 거치면서 약 1만 년 전인 후빙기에 빙하가 녹아(온도 상승 및 바닷물 부피 증가) 해수면이 약 140m 상승하는 안정기와 함께 쌓이기 시작한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는 반만년 역사를 가진 서해안 갯벌 중 신안 섬 갯벌은 섬을 품고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살아 있는 생태를 자랑하는 곳이다.

신안갯벌박물관(슬로시티센터)은 간조(썰물) 때가 되면, 바닷가 어디든지 광활한 갯벌이 드러나는 섬, 우리나라 최초로 머드축제를 개발·개최한 섬 신안군 증도면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증도 갯벌생태공원 사업이 선정(1백3십6억 원)되어, 우전리에 건립(2002~2005)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대형건물로 지난 2006년 개관했다.

슬로시티센터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건물로부터 약 100m 앞(갯벌생태공원 주차장 주변) 야외공원에 친환경 태양광전지판이 설치되어 있고, 입구에 증도면 관광안내도와 42.7㎞ 모실 길 안내도가 있으며, 정자를 통과해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도 좌측으로 증도면 관광안내도와 층별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고 매표 후 입장하라는 안내도와 티켓(입장권) 자동발매기가 비치되어 있다.

입구에서 위쪽을 바라보면 천연기념물 제326호 검은머리물떼새가 무리지어 앉아 있거나 날으는 모습이 보이고, 안내데스크가 나타나며 좌측에는 체험학습 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1층 중앙부에는 미네랄 함초·전통 지주식 김·허브 식물 순비기·갯벌 천일염·전통 해풍 건정·유기농 쌀 등 특산물 그리고 신안 바다제비, 짱뚱어, 하늘에서 바라보는 신안 섬과 증도 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1층에는 안내데스크, 갯벌전시실, 수석전시실, 해당화실(접견실), 사무실(직원 근무), 엘리베이터가 있고, 2층에는 갯벌 체험학습실, 슬로시티 증도관, 슬로시티 국제관, 갯벌 영상놀이실, 별자리 체험관, 소회의실1, 2, 야외 전망대, 쉼표(카페테리아) 등이 있으며, 3층에는 한반도홀(대회의실), 유네스코홀(대회의실), 건물 뒤편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마차 보관소를 갖추고 있다.

전시관 1층 갯벌전시실은 지구의 형성에서부터 갯벌의 탄생과 종류, 갯벌의 형성과정, 생명의 터전인 갯벌 등을 전시물과 동영상, 매직비전을 통해서 살펴볼 수도 있고, 세계의 갯벌과 우리나라의 갯벌, 갯벌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갯벌 생물은 물론, 해양 생태계, 신안군 갯벌 분포와 게르마늄·미네랄 풍부한 신안갯벌, 갯벌에서 생산되는 천일염, 어촌 생활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영상실(대화면)은 신안군의 아름다운 섬과 갯벌에 대한 홍보 영상물도 수시로 상영되며, 무분별한 간척과 매립으로 사라져 가는 갯벌을 지키는 지구촌 사람들의 노력, 생명의 근원인 갯벌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갯벌을 지키려는 신안군의 의지와 증도를 찾는 천연기념물 저어새·노랑부리저어새·고니·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하여 각종 도요새 등 야생 조류들의 이동 경로를 살펴볼 수 있다.

2층 갯벌 체험학습실은 바닷바람과 파도 소리, 갈매기 소리 등을 실감나게 들을 수 있고, 밀물과 썰물 관찰, 각종 갯벌 관련 동영상, 갯벌 생태와 갯벌 지질 등도 알 수 있다. 또한, 직원 사무실, 회의실1~3, 슬로시티 국제관과 증도관이 있고,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4㎞ 이상의 은빛 해변과 서해 수평선·무인도·낙조 등을 조망하며 쉬어가는 카페테리아(쉼표: 유료)가 마련되어 있다.

신안갯벌박물관(슬로시티센터)은 갯벌 관련 협약, 갯벌의 역사와 갯벌에서 서식하는 여러 가지 갯벌생물들에 대한 알찬 내용을 담고 있는 산 교육장으로 오랜 세월 바다를 풍요롭게 지켜 온 우리의 귀중한 자연 유산인 갯벌의 놀라운 가치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다. 빠름을 거부하고 느림을 선택한 증도면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갯벌생태전시관이자 슬로시티전시관이다.

2006년 7월 27일 문을 연 증도갯벌생태전시관은 신안군에서 운영하다 2007년부터 2009년 3월까지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위탁 운영, 2009년 4월부터 푸른신안21협의회에서 위탁 신안갯벌센터/슬로시티센터로 상호가 바뀌었고, 2012년 4월 섬갯벌연구소에서 위탁, 2015년 4월 증도슬로시티위원회에서 위탁, 2017년 1월부터 신안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 11월부터 신안갯벌박물관으로 변경되었다.

갯벌은 강과 하천에서 유입되는 토사와 해수의 영향으로 침식된 물질 등이 조류에 의해 조석의 영향이 크고 파도가 잔잔한 해안으로 밀려와 오랫동안 퇴적되어 모래, 또는 진흙으로 형성되는 바다와 육지 두 개의 매우 특이하고 독특한 생태환경을 가지고 있다. 밀물 때 바닷물에 잠겼다가, 썰물 때 바닷속 해저가 하루에 2회씩 드러나는 지구과학·생물학·역사·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갯벌(연안 습지)의 생태적 가치에 대해 영국의 과학전문지인 네이처는 1ha(0.01㎢)당 9,900달러로 농경지(92달러)의 100배 이상, 강 하구 지역의 환경 생태가치를 헥타르당 연간 2만 달러 이상, 열대림은 2천 달러로, 농사짓는 땅을 90달러로 평가하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고 지구 자연에서 생산력이 가장 높은 생태계인 갯벌은 외해양에 비해 10~20배, 산림지역의 3배~10배이다.

서해안은 우리나라 전체 갯벌 면적의 약 83%인 1,980㎢가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갯벌 면적의 약 42%(1,044.4㎢)로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한 전남, 그중에서 신안군은 전남 갯벌면적의 약 37%(378㎢)를 점유하는 전남에서도 가장 넓은 갯벌로 형성되었다. 증도를 찾은 관광객은 국내 최대 넓이 갯벌 염전을 보고 깜짝 놀라지만 갯벌 생태계의 꿈틀거림에 두 번 놀라게 된다.

세계적으로 생태적 가치를 높이 인정받은 증도 갯벌은 국내 최초 갯벌 도립공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가 갯벌습지보호지역,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었으며 지난 2004년 해양수산부 평가에서 압해도, 여자만과 함께 국내 8대 갯벌 중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증도 해수에 함유된 미네랄 성분은 강원도 속초(376ppm)의 23배 이상인 청정 영양 수(8천680ppm)로 밝혀졌다.

조석차에 의해서 갯벌이 드러나면 바닷속을 온통 휘젓고 다니는 천연기념물 저어새와 노랑부리저어새, 갯벌에서 갯지렁이와 게, 조개 등을 잡아먹고 사는 검은머리물떼새, 농게와 칠게의 다리를 떼어내고 몸통만을 즐겨 먹는 마도요, 바다와 갯벌을 종횡무진 누비는 흉측스런 싸움꾼 짱뚱어, 하얀 집게발을 치켜들어 암컷을 유혹하는 흰발농게 등 증도 갯벌은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다.

지구의 허파이자 콩팥이며 자궁으로 불리는 연안 생태계의 모태가 되는 해저지형 갯벌! 증도 갯벌은 생명을 잉태하고 소생하는 많은 이야기가 배어있는 곳이며, 생태계의 우수성으로 볼 때 단연 으뜸이라 할 수 있는 갯벌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주는 곳이고, 봄가을 갯벌 위를 기어 다니는 칠게의 발자국 소리마저 한적함과 느림이 느껴지는 평화롭고 여유로운 슬로시티 인증 섬이다.

신안갯벌박물관 : 061-275-8400(관람 및 대관, 체험 프로그램 문의 및 접수, 자전거 대여)
카페테리아 : 쉼표 061-275-8388, 010-3619-8388(함초 발효 효소차, 소금 족욕 체험 등)

신안갯벌박물관 층별 관람 안내
1층 = 갯벌 전시실(영상물 등), 수석전시실 및 신안 홍보 영상실, 신안 사진 등 전시, 해당화실(접견실), 사무실
2층 = 갯벌체험 학습실, 슬로시티 증도관, 국제관, 소회의실1·2, 증도 관광협회 사무실, 전망대, 쉼표(카페테리아)
3층 = 한반도홀(대회의실1), 유네스코홀(대회의실2)

자전거 대여, 전시관 관람 정기휴관일은 월요일, 임시휴관일은 전시관 입구에 안내
전시관 관람 무료, 관람시간 : 09:00~17:00(입장 가능 시간은 16시 30분까지)
자전거 대여 : 주민등록증 지참 / 점심 시간(12:00~13:00)은 대여 및 반납 불가

신안갯벌박물관/슬로시티센터   360도 항공뷰 사진보기 클릭

증도 체험여행 안내 http://j-minbak.com/s_2/?p=9
증도펜션민박 홈페이지 http://j-minb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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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소속 문화관광해설가 이종화 010-3818-8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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