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번호 | 제 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137 | 곡도(曲島)마을 | 2011/8/1 | 2763 |
예전에는 누룩을 포개 놓은 모양이라 하여 누룩섬이라 불려져 오던 곳으로, 바로 옆에 소누룩도가 있어, 누룩섬이라는 지명에서 유래하여 누룩곡자를 써서 곡도라 불리었고, 1902년(고종39, 광무6)에 지도면장이 섬이 활같이 구부러졌다 하여 곡도(曲島)라 개칭하였습니다.
태평염전이 조성되기 전 곡도 당멀에서 등선마을로 갯벌을 가로질러 건너다녔던 노두(노대)가 있어 앞시리와 뒷시리를 연결하는 초입지의 마을이기도 했던 김해김씨 집성촌인 곡도마을은 마을 초입에 파평윤씨 열행비가 세워져 있고, 마을 뒷산에는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형국의 큰 바위와 소두랑섬 옆 소막골에는 천일염을 생산하는 소규모 개인염전이 있으며, 친환경·무농약·유기농 등 간척지 쌀을 도정하는 정미소가 있는 마을입니다. 곡도마을은 1661년(현종2) 김해김씨 김진승이 영암에서 살았으나 가운이 기울자 좀 더 나은 곳을 찾아다니던 중 이곳 누룩섬에 정착하였으며, 완주이씨의 딸을 맞아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자료 및 사진 제공 전남 신안군 소속 문화관광해설가 이종화 010-3818-8882 (증도 여행관련 문의시 감사하는 마음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증도펜션민박 홈페이지 http://j-minbak.com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