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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제 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149 | 장고(長庫)마을 | 2011/8/15 | 3106 |
지형이 길게 뻗어 있어 진구지(긴 마을)라 부르던 장고마을은 일제강점기 버럭섬(租億島)을 중심으로 웃머리 원(조산↔조억도), 아랫머리 원(조억도↔우전도) 그리고 남끝에서 우전도로 3개의 제방을 막아 농지가 많아져 장차 곡창지대가 될 것이라는 의미로 마을 회의결과 장고(長庫)라 개칭하였으며, 절이 있었던 사동마을을 포함하여 행정구역상 대초 4리에 해당되는 마을입니다.
법정리인 증동리와 대초리 그리고 우전리의 주요 교차로 삼거리 주변에 있는 장고마을은 엘도라도리조트를 가기 위해 거쳐 가는 마을로 마을 동편에 자리 잡은 전증초등학교가 분교 후 증도초등학교로 통합되었으며, 오래전에는 자염을 생산했던 갯벌이 간척 농경지가 되어 친환경 또는 유기농으로 간척지쌀을 생산하고 있고, 특히 겨울철에는 마을 사람들이 숭어를 많이 잡습니다. 장고마을은 1748년(영조24) 전주이씨 이성남이 대초에서 살다가 김해김씨와 결혼 후 분가하여, 이 마을에 비옥한 땅이 많음을 보고 정착, 마을을 형성하였습니다. 자료 및 사진 제공 전남 신안군 소속 문화관광해설가 이종화 010-3818-8882 (증도 여행관련 문의시 감사하는 마음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증도펜션민박 홈페이지 http://j-minbak.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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