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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화도(花島)마을 2011/8/16 2965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주위가 50리이다.”는 기록이 있고, 바닷물이 만조가 되었을 때 남서쪽 높은 곳에서 화도를 바라보면, 많은 섬이 마치 물 위에 띄워 놓은 꽃봉오리같이 아름답고 섬에 해당화가 많이 피어 꽃섬이라 불러오다가 1963년부터 한자명인 화도(花島)로 개칭하였습니다.

화도 설화를 살펴보면 원래 삭막하고 풀도 나지 않는 바위섬이었으나 옥황상제의 딸 선화공주가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게 되어 이곳 화도로 귀양 와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수단으로 꽃을 가꾸었으나 꽃이 잘 자라지를 않자 옥황상제께 애원한 결과 비옥한 땅으로 바뀌어져 온 섬이 꽃으로 가득 찼다는 이야기와 함께 지금도 선화공주의 꽃밭이라는 터가 전해지고 있고, 최초 꽃섬이라 부르게 된 이유도 여기에서 유래되었다는 화도는 행정구역상 대초 2리에 속하는 마을입니다.

이 섬은 북쪽을 향한 곶(串)이 좁고 길쭉하게 뻗어 나가면서 왼쪽의 짧은 곶과 함께 만(灣)을 이루고 있고, 남서쪽과 남동쪽에도 지느러미 모양의 돌출부가 있으며, 만조 때는 섬이었다가도 간조가 되면(해수면 높이 3m 90㎝ 이하) 약 1,200m 노두(노대)를 가로질러 자가용을 타고 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노두 좌우로 갯벌에서 사는 생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도 있는 관광명소이며, 지난 2001년 2월 신안군 50호 미만 도서 불 밝히기 사업의 일환으로 갯벌속 해저케이블을 통해 전력(전기: 電氣)이 연결되었고, 2007년 방송됐던 TV 드라마 고맙습니다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섬마을로, 슬로시티 전통 고추장체험장을 조성하여, 체험형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마을입니다.

화도는 1750년(영조 26년) 한양조씨가 입도하여 살아오다가, 뒤에 1788년(정조12) 증도 덕정마을에 살던 순응안씨 안계택이 김해김씨와 결혼 후 분가하여 이 섬에 들어와 정착, 마을이 형성되었습니다.


자료 및 사진 제공
전남 신안군 소속 문화관광해설가 이종화 010-3818-8882
(증도 여행관련 문의시 감사하는 마음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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