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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제 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151 | 등선(登仙)마을 | 2011/8/15 | 2639 |
이 마을 뒷산에 있는 장수바위에서 신선들이 장기와 바둑을 두면서 오르내리던 곳이라 하여 등선(登仙)이라 부르게 된 마을이며, 마을이 동쪽을 향하여 자리 잡아 일출의 광명이 온 마을에 충만한 곳으로, 유지도(流地島: 태평 염전지 갯벌을 가로질러 서에서 동으로 바닷물이 흐름) 일대 버지마을을 포함하여 행정구역상 대초 3리에 해당되는 마을입니다.
태평염전이 조성되기 전에는 등선에서 곡도로 갯벌을 가로질러 건너다녔던 노두(노대)가 있어 앞시리와 뒷시리를 연결하는 초입지의 마을이기도 했던 등선마을은 여성순교자 문준경전도사께서 시집왔던 시댁 마을로 마을 옆에는 갈대 습지와 많은 관광객께서 다녀가는 국내 최대 크기 태평염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등선마을은 1788년(정조12) 영일정씨 정혜정이 충북 충주에서 살아가다가 가운이 기울어 살만한 곳을 찾던 중 이 마을을 보고 몇백 년은 안주할 곳이라 하여 정착한 후 보성선씨의 딸을 맞아 마을이 형성되었습니다. 자료 및 사진 제공 전남 신안군 소속 문화관광해설가 이종화 010-3818-8882 (증도 여행관련 문의시 감사하는 마음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증도펜션민박 홈페이지 http://j-minbak.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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